각급 학교에 설치된 음식물 쓰레기 감량기기가 고장등의 이유로 방치돼 예산만 낭비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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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납세자연대는 오늘(6\/20) 지난 97년 이후 3억 4천여만원의 예산을 들여 설치한 울산지역 27개 초등학교의 음식물 감량기기에 대한 조사결과를 발표하고 이같이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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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납세자연대는 27개 설치학교 가운데 한 곳도 정상가동을 하지않고 있으며 5개교만 부분 가동중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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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대부분 학교는 고장 수리와 A\/S가 미흡한데다 소음과 악취가 심해 민원발생이 우려돼 방치하는 것으로 풀이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