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ＡＮＣ▶

 <\/P>국제 여객터미널을 통해 울산에 들어온 외국인 관광객들이 연계 교통편이 없어 불편을 겪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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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버스는 한시간에 한대뿐이고, 택시도 수익이 남지 않는다며 이곳을 꺼리고 있어 휴가철을 앞두고 대책마련이 시급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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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전재호 기잡니다.

 <\/P> ◀ＶＣＲ▶

 <\/P>일본 고쿠라 항을 출발한 돌핀 울산호가 3시간만에 울산항에 들어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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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일본인 관광객들은 배에서 내리기도 전에 바삐 사진을 찍는 등 울산에 관심을 드러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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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하지만, 일본인 관광객들이 갖고 있던 울산과 한국에 대한 좋은 인상은 국제여객터미널을 나서면서 사라지고 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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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연계 교통수단이 턱없이 부족해 낯선 곳에서 오랜시간 기다려야 하는 외국인들이 당황할 수 밖에 없습니다.

 <\/P>◀ＩＮＴ▶후쿠다\/일본인

 <\/P>단체 관광객들은 여행사의 셔틀버스가 있지만, 여행사를 통하지 않고 울산을 방문한 외국인은 한두시간정도 기다려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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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S\/U▶국제여객터미널을 경유하는 버스는 고작 1시간에 한대, 손님을 기다리는 택시의 모습도 찾아볼 수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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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여객선 이용 승객이 거의 없는 평일은 사정이 더욱 나빠져 운항시간을 조정해 보기도 했지만, 소용이 없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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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이 되면 많은 수의 일본인 관광객들이 입국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버스증차 등 교통편 마련이 시급합니다.

 <\/P>MBS NEWS 전재홉니다.◀ＥＮ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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