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ＡＮＣ▶

 <\/P>병역특례업체 신청자격이 강화되면서

 <\/P>내년부터 소규모 기업들은 산업기능요원을 지원받을 수 없게 됐습니다.

 <\/P>가뜩이나 사람구하기가 힘든 중소기업들의 어려움이 더 커지고 있습니다.

 <\/P>광주 문화방송 이계상 기자의 보도.

 <\/P> ◀ＥＮ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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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월드컵 거리 응원전을 통해 잘 알려진 LED 전광판을 생산하는 업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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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올 하반기 주문량만 30억원을 넘어설 정도로

 <\/P>매출이 급신장하고 있는 유망 중소기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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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이같은 성장 가능성에도 불구하고 기술 인력을 구하는데는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P> ◀ＩＮＴ▶

 <\/P>최종섭 상무\/DM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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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화물차 차체를 생산해 연간 10억원이 넘는 매출을 올리고 있는 이 제조업체 역시 인력난이 심각합니다.

 <\/P> ◀ＩＮＴ▶

 <\/P>정진옥\/서광테크(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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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이를 해결 하기 위해 정부는 5인 이상 사업장에 병역특례를 받은 산업 기능 요원을 수혈해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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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스탠드업)

 <\/P>＂그 동안 심각한 인력난을 겪던 중소기업에게

 <\/P>산업기능요원 지원은 장기간 안정적으로 인력을 확보하도록 해 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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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하지만 내년부터는 이 조차도 힘들게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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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현역병 입영자가 크게 줄자 병무청이 산업기능요원 신청자격을 종업원 5인 이상 업체에서

 <\/P>30인 이상으로 대폭 강화했기 때문입니다.

 <\/P> ◀ＩＮＴ▶

 <\/P>양천석 과장\/광주상공회의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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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광주*전남지역 중소기업의 80% 정도가 30인 미만의 사업장인점을 감안한다면 병역 특례를 통해인력을 지원 받기는 어렵게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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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기업들은 병역특례업체 선정 기준을 단순히 종업원 수로 하는 것은 행정편의주의적 발상이라며 제도 개선을 주장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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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ＥＮ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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