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ＡＮＣ▶

 <\/P> 산청군 생초면에 들어설 현대조각공원의 모습이 크게 달라질 것으로 보입니다. 공원 부지에 있는 가야고분군을 보존해야 한다고

 <\/P>학계가 주장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P>진주 문화방송 서윤식 기자의 보도 !

 <\/P> ◀ＥＮＤ▶

 <\/P>

 <\/P> ◀ＶＣＲ▶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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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산청군 생초면 현대조각공원 조성예정지ㅂ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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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최근 이 곳에서 가야시대 수혈식 석관묘 수십여기가 발굴됐습니다.

 <\/P>

 <\/P> 특히 석관묘에 목관을 사용한

 <\/P>흔적도 이례적으로 확인됐습니다.

 <\/P>

 <\/P> 한국 고고학회가 문화재로서 중요한 가치를

 <\/P>지니고 있다고 보는 이유ㅂ니다.

 <\/P>

 <\/P>(S\/U) 학계에서는 고분군의 지형을 그대로 두면서 공원을 조성하는 쪽으로 공원 조성계획을 수정해야 한다고 지적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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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ＩＮＴ▶

 <\/P>송영진-경상대학교 박물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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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이렇게 되면 조각공원의 밑그림이

 <\/P>크게 바뀔 수 밖에 없습니다.

 <\/P>

 <\/P> 산청군은 이에 대해 공원 조성사업을

 <\/P>예정대로 강행하지는 않겠다는 입장입니다.

 <\/P>

 <\/P> 사업비가 더 들고 시간이 조금 더 걸리더라도

 <\/P>가야 유적지와 현대 조각품이 어우러지는

 <\/P>문화공간으로 만들겠다는 구상입니다.

 <\/P>

 <\/P> ◀ＩＮＴ▶

 <\/P>김동환 산청군 문화관광과장

 <\/P>

 <\/P> 문화재 보존과 관광자원 개발은 언제나 관계당국 사이에 마찰을 불러왔습니다.

 <\/P>

 <\/P> 과거와 현재의 공존을 모색하려는

 <\/P>산청군의 시도는

 <\/P>그래서 특별한 의미를 지니고 있습니다.

 <\/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