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는 올해부터 오는 2006년까지 단계적으로 무룡산과 문수산, 고헌산, 정족산 등 9곳의 주요 산 정상에 반경 10㎞까지 감시할 수 있는 산불 무인 감시카메라를 설치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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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이 카메라는 산불이 발생하는 즉시 울산시청 중앙상황실로 동영상을 전달하면 곧바로 헬기가 진화에 나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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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울산시는 올해 북구 무룡동 무룡산과 울주군 청량면 문수산에 감시카메라를 설치하고 내년에는 정족산과 고헌산,2004년에는 대운산과 아미산, 2005년에는 간월산과 옥녀봉, 2006년에는 염포산에 각각 설치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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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울산시 관계자는 이 시스템이 설치되면 울산전역의 산불 감시가 시청 중앙상황실에서 이루어져 감시요원이 따로 필요없고 초동진화로 산불피해도 크게 줄일 수 있을 것이라고

 <\/P>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