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ＡＮＣ▶

 <\/P>한나라당 김태호 의원이 어제 저녁

 <\/P>서울대학병원에서 지병인 골수암으로 타계함에 따라 지역 정가에 적지 않은 충격을 주고

 <\/P>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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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김의원의 사망에 따른 중구 보궐 선거는 오는

 <\/P>12월 19일 실시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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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최익선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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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ＶＣＲ▶

 <\/P>고 김태호 의원은 4선 의원에다 경기도지사

 <\/P>내무부장관,한나라당 사무총장 등을 역임하는 등 울산을 대표하는 거물급 정치인 가운데

 <\/P>한사람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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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울산광역시 승격과 시가지 철도 이설,울산공항 확장 등 그동안 지역의 크고 작은 일에 해결사 역활을 해온 김의원의 타계는 지역적으로도 큰 손실이 아닐 수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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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지난 6.13 지방 선거에서 지역 정치권의 세대 교체를 주장해 박맹우 시장과 김철욱 시의회

 <\/P>의장의 당선을 이끌어 낸 것은 자신의 퇴장을

 <\/P>예고한 것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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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고인의 빈소는 서울대학병원 영안실에

 <\/P>마련됐으며,장례는 오는 14일 오전 9시 30분

 <\/P>국회장으로 치루어지고,장지는 북구 강동동

 <\/P>태연학원 뒷산으로 결정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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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김의원의 타계에 따른 중구 국회의원 보궐

 <\/P>선거는 공직 선거와 선거부정 방지법에 의해

 <\/P>오는 12월 19일 대통령 선거와 동시에 치루어지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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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보궐 선거가 대통령 선거와 동시에 치뤄지는

 <\/P>만큼 한나라당 공천 여부가 당락에 결정적인

 <\/P>변수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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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한나라당 후보로는 김철욱 시의회 의장과

 <\/P>정갑윤 전 도의원,김기현 변호사,최상관 변호사

 <\/P>등 6-7명이 거론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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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여기에다 시장 선거에서 석패한 송철호

 <\/P>변호사의 재도전 여부도 관심을 모우고

 <\/P>있습니다.◀ＥＮ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