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초 공사금액을 부풀려 수의계약을 해준 업체로부터 뇌물을 받은 혐의로 기소된 울산지역 교육 공무원들 가운데 절반 가량이 원심이 파기됨에 따라 복직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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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울산지법 형사항소부는 오늘 공사비의 일정액을 받은 교육공무원 가운데 액수가 많은 모 초등 학교 교장 천모씨 등 8명에 대해 징역형이던 원심을 파기하고 선고 유예와 함께 500만원에서

 <\/P>2천600여만원까지의 추징금을 각각 선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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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이에따라 비교적 뇌물액수가 적은 교육공무원 강모씨 등 4명은 자격정지의 선고를 유예받아 복직이 가능할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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