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문을 연 해수욕장들이

 <\/P>태풍과 잇따른 굳은 날씨로 된서리를

 <\/P>맞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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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지난주 개장한 진하해수욕장의 경우

 <\/P>계속되는 굳은 날씨로 찾는 관광객이

 <\/P>예년의 3분의 1에도 못미치면서

 <\/P>여름특수를 기대했던 인근 횟집과 민박집은 썰렁한 분위기를 보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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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더욱이 예상보다 장마가 길어지고 있는데다 태풍도 한 두차례 더 있을 것으로 보여 상인들의 시름이 깊어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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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이에따라 번영회 등 상인들은

 <\/P>학생들의 방학이 시작되는 이번달 말부터는 피서객이 예년수준을 회복할 것으로 예상한다며 비치 발리볼 대회와 해변축제 등

 <\/P>다양한 행사로 피서객을 유치할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