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ＡＮＣ▶

 <\/P>기관차가 역을 지나쳐 달리다가 다시 후진을

 <\/P>하면서 탈선했습니다.

 <\/P>

 <\/P>한량짜리여서 다행히 큰 피해는 없었지만

 <\/P>열차운행이 중단되는 등 승객들의 불편은

 <\/P>계속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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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조창래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P> ◀ＥＮＤ▶

 <\/P> ◀ＶＣＲ▶

 <\/P>오늘(7\/15) 오전 6시 30분쯤 울주군 청량면 덕하역에서 기관차가 선로를 벗어나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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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객차를 끌지 않은 한량짜리 기관차여서 다행히

 <\/P>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이로인한 열차운행이 지연됐습니다.

 <\/P>

 <\/P>오전 6시 7분 울산역을 출발한 포항발 부산행 통일호 열차가 덕하역까지 갔다가 다시

 <\/P>울산역으로 되돌아오는 등 하행선 2개의

 <\/P>운행이 중단됐습니다.

 <\/P>

 <\/P>또 상행선 2개열차의 운행도 1시간 넘게 지연

 <\/P>되는 등 동해남부선을 이용하는 승객들의 불편이 오전내내 계속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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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S\/U▶사고가 나자 한국철도측은 파손된

 <\/P>레일을 교체하는 등 긴급보수에 나섰습니다.

 <\/P>

 <\/P>한국철도 측은 부산에서 경북 영주로 가던

 <\/P>기관차가 덕하역 구내의 정지 신호를 무시하고

 <\/P>지났다가 다시 되돌아오는 과정에서 선로를

 <\/P>이탈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P>◀ＩＮＴ▶한국철도 관계자

 <\/P>

 <\/P>한편 한국철도측은 사고로 인한 열차운행 중단 사실 등을 승객들에게 알리지도 않고 1시간

 <\/P>넘게 기다리게 해 출근길 승객들의 비난을

 <\/P>사기도 했습니다. mbc뉴스 조창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