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ＡＮＣ▶

 <\/P>박맹우 울산시장 등 자치단체장들이 잇따라 자신들의 업무추진비를 인터넷을 통해

 <\/P>매일 공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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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그동안 줄곧 의혹을 제기하며,예산집행의 투명성을 요구해온 시민단체들도 이를

 <\/P>환영하고 있습니다. 한동우 기자.

 <\/P> ◀ＥＮＤ▶

 <\/P> ◀ＶＣＲ▶

 <\/P>울산광역시장이 1년동안 업무와 관련해 사용할 수 있는 판공비,즉 업무추진비는 3억2천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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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구,군 단체장의 경우는 규모에 따라 1억원 안팎으로 책정돼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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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하지만 이 돈의 사용처를 두고 그동안 시민단체 등에서 정보공개를 요구하는 등 줄곧 의혹의 눈길을 보내온 것이 사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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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울산시는 이같은 의혹을 해소하기위해

 <\/P>다음달부터 박맹우 시장과 행정,정무 두 부시장의 업무추진비 내역을 울산시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해 매일 공개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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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여기에는 업무추진비의 사용일자와 내역,금액 등이 상세히 기재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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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기초단체 가운데는 이상범 북구청장이 업무추진비 공개방침을 처음으로 밝히는 등 앞으로 다른 구,군에도 확대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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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ＩＮ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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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시민단체들은 자치단체장들의 이같은 방침을

 <\/P>환영하면서도,행정의 투명성을 높이기위한

 <\/P>정보공개의 확대를 요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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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ＩＮ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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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S\/U)민선자치단체장들의 업무추진비 공개가 예산집행 과정은 물론 행정전반의 투명성을 높이는 계기가 될 수 있을 지,앞으로 지켜볼 대목입니다.(MBC 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