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ＡＮＣ▶

 <\/P>농림부 산하 농산물 검역 직원들이 집단으로 내기도박을 하다 경찰에 적발돼 사법처리 되는 망신을 당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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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한창완기잡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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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ＶＣＲ▶

 <\/P>농림부 산하의 국립 농산물 품질관리원 울산 출장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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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농산물 원산지표시 단속등의 업무를 보고 있는 이 곳은 소장을 포함한 직원 15명이 근무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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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도박판이 벌어진 건 지난 13일 밤 시내 한 음식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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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갑자기 경찰이 들이닥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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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타지로 전보발령을 받은 소장의 송별회자리에서

 <\/P>내기 화투판이 벌어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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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ＳＹＮ▶농산물 품질관리원 직원

 <\/P>＂송별회자리고 해서 밥값내기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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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이들을 도박혐의로

 <\/P>입건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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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경찰은 이 가운데 당시 소장을 비롯한 6명을

 <\/P>불구속입건하는 등 사법처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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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ＳＹＮ▶농산물 품질관리원 직원

 <\/P>＂뭐라고 드릴 말씀이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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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한순간의 내기도박에 망신을 당한 농림부 공무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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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경찰은 도박혐의로 법대로 처리했다고 밝히고

 <\/P>있으나 판돈 규모 등의 더 이상의 구체적인 내용은 공개하지 않고 있습니다.

 <\/P>MBC뉴스 한창완입니다.◀ＥＮ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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