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리로 노조 사퇴

입력 2002-07-23 00:00:00 조회수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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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현대중공업 노조 집행부가 노조 사무국장의 뇌물수수 사건으로 사퇴를 결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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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이회사 노조 집행부는 백여년의 우리나라 노동운동 역사상 파업이나 쟁의행위와 상관없이 물러난 최초의 노조 집행부로 기록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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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전재호 기잡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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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현대중공업 노조가 오늘 점심시간에 조합원들 앞에서 집행부 전원사퇴를 약속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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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노조창립 기념품 선정과정에서 현 사무국장 강모씨가 구입대가로 5천4백만원의 금품을 업체로부터 챙긴 혐의로 구속됐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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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근로자들은 노조의 도덕성에 흠집이 갔다며, 지난 21일 밤부터 노조사무실을 점거해

 <\/P>현 집행부의 전원사퇴를 요구해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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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현집행부는 간부 한사람의 뇌물수수로 조합원과 노동운동계에 누를 끼쳤다며 책임을 함께 지고 사퇴를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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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INT▶김덕규\/현대중공업 노조위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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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노조는 내일 운영위원회를 열어 차기 집행부 선출을 위한 일정을 확정한 뒤, 새집행부를 선출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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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S\/U▶이와함께, 노조는 기념품 구입사건 진상조사위원회를 구성하고, 현재 진행중인 임단협도 차기 집행부로 넘기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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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지난 4월부터 노조와 임금.단체협상을 벌이고 있는 현대중공업은 노조 집행부의 정상적인

 <\/P>활동이 불가능 해졌다며,올해 임단협이 장기표류할 것으로 우려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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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한편, 경찰은 기념품 선정과정에서 금품을 챙긴 노조간부 강모씨와 알선책 성모씨에 대해 배임수재 등의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기념품 업체 관계자 48살 서모씨에 대해서는 사전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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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MBS NEWS 전재홉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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