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ＡＮＣ▶

 <\/P>전국을 강타한 구제역이 사실상 종료되면서 울산지역의 돼지고기 일본수출도 빠르면 내년 초부터 재개될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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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판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돼지사육농가에

 <\/P>반가운 소식이 아닐 수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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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옥민석 기잡니다

 <\/P> ◀ＶＣＲ▶

 <\/P> ◀ＥＮＤ▶

 <\/P>울주군 삼남면의 한 돼지농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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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구제역때문에 지난 6월로 예정됐던 일본 수출이 중단되면서 돼지 사육두수가 크게 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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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울산시 전체로는 지난해 하반기보다 20%나 증가한 5만 2천여마리나 사육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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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사육두수가 늘면서 가격도 폭락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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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구제역 파동전 100kg 한마리에 22만원까지 갔던 돼지 한마리가 지금은 17만원선으로 떨어졌습니다. (cg ou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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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다행히 내년부터 일본 수출이 가능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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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ＩＮＴ▶ 정대화 울주군 축산과장

 <\/P>(일본수출 재개,, 방역 철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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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농림부는 지난달 23일 이후 한달이상 구제역이 추가 발생하지 않고 있다며 다음달 중반쯤 공식적인 구제역 종식 선언을 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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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이에따라 최종 도살처분 종료일로부터 석달이 지난 뒤 국제수역사무국에 청정국 지위 신청이 가능하기때문에 오는 10월 청정국 지위를 신청하면 돼지 고기 일본수출은 빠르면 내년 초쯤 재개될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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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ＩＮＴ▶ 김영철 돼지 사육농가

 <\/P>(고품질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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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울산지역의 돼지 고기 일본수출은 돼지콜레라 때문에 지난 99년부터 3년째 수출이 중단되고 있습니다. mbc 뉴스 옥민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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