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C▶
<\/P>대부분의 시내버스들이 에어컨을 틀고 있지만
<\/P>청결 상태는 엉망입니다.
<\/P>
<\/P>먼지를 뒤집어 쓴 필터와 시커멓게 변한
<\/P>냉방기에 곰팡이까지 슬어 있는 버스까지
<\/P>있었습니다.
<\/P>
<\/P>조창래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P> ◀END▶
<\/P> ◀VCR▶
<\/P>출고된지 반년이 채 안된 한 시내버스의
<\/P>에어컨을 뜯어 봤습니다.
<\/P>
<\/P>냉방기 양쪽에 있는 얇은 망으로 된 필터를
<\/P>꺼내자 표면이 보이지 않을 만큼의 먼지가
<\/P>시커멓게 앉아 있습니다.
<\/P>
<\/P>표면을 긁어내자 먼지덩어리가 생기고
<\/P>살짝만 털어도 먼지가 쏟아져 내립니다.
<\/P>
<\/P>이 버스는 그나마 사정이 나은 편입니다.
<\/P>
<\/P>5년이 된 다른 시내버스의 버스 안쪽 냉방기를
<\/P>열어보자 사정이 더 합니다.
<\/P>
<\/P>냉방기 자체가 시커멓게 변했고 한쪽에는
<\/P>곰팡이까지 슬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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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손으로 닦아보니 아예 숯검정입니다.
<\/P>
<\/P>◀S\/U▶에어컨 청소는 의무사항이 아니다 보니
<\/P>대부분의 운전기사들이 여기에 신경을 쓰지
<\/P>않고 있습니다.
<\/P>
<\/P>◀INT▶버스기사
<\/P>‘천정까지 올라가 뜯어내야 하는데 힘들다‘
<\/P>
<\/P>버스업체들은 필터 청소를 하더라도 며칠만
<\/P>운행하면 금새 더러워진다고 말합니다.
<\/P>◀INT▶버스업체 관계자
<\/P>‘1년에 한번씩은 청소를 하는데...‘
<\/P>
<\/P>이같은 버스 에어컨을 그대로 방치할 경우
<\/P>호흡기질환을 유발시킬 우려가 높습니다. ◀INT▶안건영 이비인후과 전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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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울산지역 600여대의 시내버스 가운데 90%가
<\/P>이용객들을 위해 에어컨을 틀고는 있지만
<\/P>시민들의 건강까지 생각하는 세심함까지는
<\/P>찾아볼 수 없습니다. mbc뉴스 조창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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