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ＡＮＣ▶

 <\/P>본격적인 피서철을 맞아 울산지역의 주요 해변에 포장마차가 우후죽순처럼 들어서

 <\/P>불법영업을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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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심지어 어제는 불법 영업을 단속하던

 <\/P>공무원이 포장마차 업주로부터 폭행을 당하는 일까지 벌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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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카메라현장,류호성기잡니다.

 <\/P> ◀ＥＮＤ▶

 <\/P> ◀ＶＣＲ▶

 <\/P>북구 강동해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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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백사장에는 각종 물건을 파는 대형 포장마차가 즐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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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또 다른 곳에서는 피서물품 임대가 이뤄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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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모두가 불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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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ＳＹＮ▶포장마차업주

 <\/P>＂허가를 받을 수 없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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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백사장은 공유 수면이기 때문에 법적으로 포장마차 영업을 할 수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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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어제는 불법 영업 자제를 알리던 공무원이 포장마차 업주로부터 폭행까지 당하는 일이 벌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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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포장마차에 전기를 몰래 공급하는 것은 이미 흔한 일이 돼 버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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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무허가 샤워장의 물은 정화되지 않은 채 땅속으로 스며들어 환경을 오염시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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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ＩＮＴ▶강한원(북구청 부구청장)

 <\/P>＂자진 철거 유도한 뒤 강제대집행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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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동구 주전해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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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이 곳에서도 불법 포장마차를 쉽게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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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음식을 준비하는 곳에는 파리가 들끓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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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물론 불법 영업으로 인한 인근 상인들의 불만은 이만저만이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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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ＳＹＮ▶인근상인

 <\/P>＂매상이 줄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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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Ｓ\/U▶아름답고 깨끗하게 보존돼야 할 관광지가 일부 상인들의 그릇된 상혼으로 몸살을 앓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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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MBC NEWS 류호성입니다.◀ＥＮ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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