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C▶
<\/P>이번 태풍으로 발생한 절개지 붕괴는 획일적인
<\/P>시공행태가 원인이라는 분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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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특히 퇴적암이 많은 울산의 경우에는 토질과
<\/P>절리의 방향을 고려한 도로 절개지 시공이
<\/P>필요한데도,그렇게 하지 않았다는 지적입니다.
<\/P>
<\/P>조창래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P> ◀END▶
<\/P> ◀VCR▶
<\/P>태풍 루사가 지나간 자리에는 무너진 절개지와
<\/P>이 때문에 끊겨버린 도로만 남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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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울주군 상북면 배내골 진입로는 토사가 쓸려
<\/P>내려가며 차량 통행이 전면 금지되기도
<\/P>했습니다.
<\/P>
<\/P>매년 이같은 절개지 사고가 발생하는 것은
<\/P>대부분 산을 깎을때 지질 특성과 시루떡 처럼
<\/P>쌓인 암반층을 고려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P>
<\/P>◀S\/U▶울산지역 대부분의 절개지들은
<\/P>퇴적암으로 돼 있어 보시는 것처럼 제각각의
<\/P>층과 절리를 갖고 있습니다.
<\/P>
<\/P>울산-언양간 고속도로변의 절개지 공사현장이
<\/P>그 대표적인 옙니다.
<\/P>
<\/P>당초 60도 경사면 설계에 맞춰 공사가 진행되다 퇴적층의 절리로 토사가 계속 흘러내리자
<\/P>2번의 설계변경을 통해 당초보다 2배 정도
<\/P>완만하게 시공되고 있습니다.
<\/P>
<\/P>이마저도 안전성에 우려가 일자 파이프를 박고
<\/P>배수관을 만드는 등 법면공사까지 벌이고
<\/P>있습니다.
<\/P>
<\/P>울산지역 토질을 제대로 파악하지 않은채
<\/P>공사를 벌인 결괍니다.
<\/P>◀INT▶공사관계자
<\/P>
<\/P>이곳은 그나마 사정이 나은 편입니다.
<\/P>
<\/P>국도변 대부분의 절개지는 경사면의 각도를
<\/P>60도까지로 정한 토목공사 규정에만 맞추다
<\/P>보니 언제나 사고의 우려를 안고 있습니다.
<\/P>◀INT▶민덕기 교수 울산대 토목과
<\/P>
<\/P>선암동의 한 아파트 입구 절개지는 이 모든
<\/P>규정 조차 무시하고 있습니다.
<\/P>
<\/P>울산대학교와의 공동 점검에서 절개지 경사각은
<\/P>80도로 나타나 토목공사 규정조차 지키지 않고
<\/P>있습니다.
<\/P>
<\/P>빈번하는 절개지 붕괴사고를 막기 위해서는
<\/P>절개지의 토질과 절리의 방향을 고려하는
<\/P>시공이 시급하다는 지적입니다.
<\/P>mbc뉴스 조창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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