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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울산-부산간 고속도로 공사 현장에서는 요즘
<\/P>하루에도 수백그루의 아름드리 나무가 벌목되고
<\/P>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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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일부는 이식되기도 하지만 상당수 나무들은
<\/P>공사 진척에 방해가 된다는 이유로 마구잡이로
<\/P>잘려나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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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조창래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P> ◀END▶
<\/P> ◀VCR▶
<\/P>오는 2천6년 완공을 목표로 울산-부산간 고속 도로 공사가 한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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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산허리를 자르고 깎아내며 도로의 윤곽이
<\/P>조금씩 드러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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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그런데 공사 현장 곳곳에서는 밑동만 남은 채
<\/P>잘려나간 아름드리 소나무들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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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U▶고속도로 구간에 편입된 상당수
<\/P>나무들이 이처럼 무참히 잘려나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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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이식되는 나무도 있기는 하지만 극히 일부에
<\/P>불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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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수령이 100년이 넘은 보존가치가 있는 나무도
<\/P>많지만,이것도 조만간 벌목될 예정입니다.
<\/P>◀INT▶안수민 조경업자
<\/P>‘100년 넘었다. 베기에는 아깝다‘
<\/P>
<\/P>이를 안타깝게 여긴 편입 부지 지주들이
<\/P>도로공사측에 탄원도 해 봤지만 허사였습니다.
<\/P>◀INT▶박영수 울주군 청량면
<\/P>‘이것도 다 자원인데, 왜 이식을 못하게 하냐‘
<\/P>
<\/P>2년전 대곡댐 건설로 수몰되는 지역의 나무를 살리기 위해 헬기를 동원하고 시민들에게
<\/P>나무 이식 공간을 개방한 울산시의 조처와는
<\/P>사뭇 대조적입니다.
<\/P>◀INT▶박기원 울산시 공원녹지과장
<\/P>
<\/P>이에대해 도로공사측은 이식을 하도록 놔둘경우
<\/P>몰려드는 조경업자들 때문에 공사에 방해가
<\/P>될 뿐이라고 말합니다.
<\/P>◀INT▶도로공사 관계자
<\/P>
<\/P>이제 공사가 시작된지 1년, 산을 깎아 만드는
<\/P>이 고속도로의 47.2km 구간에서 얼마나 더 많은
<\/P>나무가 잘려나가야 할지 안타까울 따름입니다.
<\/P>mbc뉴스 조창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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