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ＡＮＣ▶

 <\/P>◀ＶＣＲ2▶

 <\/P>일본에서는 유일하게 오까야마현에 40여기의

 <\/P>적석 유적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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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이 가운데 구마야마 유적이 비교적 원형이 잘 보존돼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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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6세기 ＂기비＂ 왕국의 유적이라고 전해질 뿐 정확한 용도는 알려지지 않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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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이와 유사한 계단식 적석탑의 형태가

 <\/P>우리나라에서는 안동과 문경, 의성에서 발견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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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이 유적들은 산간 지역에 위치하고 있고

 <\/P>모두 사찰에 속한 탑이라는 공통점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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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이 가운데 의성 유적은 적석탑 안에 석불이

 <\/P>안치돼 있으나 탑이 조성되고 상당기간이 지난 후에 추가로 설치된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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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고구려 적석총의 영향을 받은 이와 같은 적석 유적들은, 형태는 조금씩 다르지만 무덤이나 탑, 그리고 성황당과 같은 존재로 여겨지고

 <\/P>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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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매장문화재나 주변에 토기편 등 다른 유적들이

 <\/P>발견되지 않아 시대 파악도 쉽지 않은

 <\/P>실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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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이 때문에 울산문화방송과 오까야마 방송은 한일 양국의 전문가들을 초청해 오는 3일 롯데호텔에서 심포지엄을 갖고 적석 유적의 성격에 대한 다양한 견해를 교환할 예정입니다. MBC뉴스 류호성@

 <\/P>◀ＥＮ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