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ＡＮＣ▶

 <\/P>폐차에서 떼낸 고물 엔진을 택시에 장착해

 <\/P>불법 운행해온 택시업체와 이를 묵인해온

 <\/P>폐차장 업주 등이 적발됐습니다.

 <\/P>

 <\/P>택시업계에서는 이 같은 일이 공공연한

 <\/P>비밀이라고 합니다.

 <\/P>

 <\/P>한창완 기잡니다.

 <\/P> ◀ＥＮＤ▶

 <\/P>

 <\/P> ◀ＶＣＲ▶

 <\/P>울산의 한 택시업체 정비소ㅂ니다.

 <\/P>

 <\/P>운행 5년이 지난 택시는 폐차하도록 규정돼

 <\/P>있지만, 이를 어기고 LPG용 엔진부품을 따로

 <\/P>떼내 다른 택시에 장착했습니다.

 <\/P>

 <\/P>◀ＳＹＮ▶택시회사 관계자

 <\/P>＂엔진을 새로 사면 비용이 많이 드니까---＂

 <\/P>

 <\/P>폐차장측은 엔진부품이 빠진 택시에 대해

 <\/P>버젓이 폐차인수증명서를 발급해

 <\/P>사실상 공생관계를 유지했습니다.

 <\/P>

 <\/P>운수업 관계자들은 현재 정상 운행중인 택시들 가운데 상당수가 이같은 고물 엔진을 장착하고 있다며, 택시업계에서는 공공연한 비밀이라고

 <\/P>말하고 있습니다

 <\/P>

 <\/P>◀ＩＮＴ▶배동석 경사 울산지방경찰청

 <\/P>＂폐차엔진들이 정상택시에 부착돼---＂

 <\/P>

 <\/P>경찰은 폐차엔진을 상습적으로 불법재활용한

 <\/P>택시업체와 폐차장업주등 6명을 자동차관리법위반혐의로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P>

 <\/P>

 <\/P>시민안전을 위협하는 이 같은 불법구조변경

 <\/P>택시들이 더 많을 것으로 보고

 <\/P>경찰은 수사를 확대하고 있습니다.

 <\/P>MBC뉴스 한창완입니다.\/\/

 <\/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