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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벼 추곡수매가 한창인 요즘 잠정등외 수매제가 농민들의 입방아에 오르고 있습니다.농민들을 위한답시고 도입한 이 제도가 알고 보니 농민들에게는 실익이 거의 없는 시책으로 드러났기 때문입니다.
<\/P>진주문화방송의 이종승 기자가 내막을 취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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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당국은 태풍피해 농가를 돕는다는 명목으로 정식등급에 미치지 못하는 쭉정이 벼를 잠정등외로 판정해 수매해 주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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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쭉정이벼라도 수매해 준다는 소식에 농민들은 큰 기대를 걸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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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그런데 알고 보니 쭉정이 벼를 추가로 수매하는 것이 아니라 이미 확정된 수매물량 범위 내에서만 잠정등외를 인정해 주는 것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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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최진관 산업계장\/진주시 대곡면사무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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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게다가 수매가격이 1등급과 2만원 이상 차이가 나 말 그대로 쭉정이 취급을 하는 꼴이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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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U)농민들은 눈 가리고 아웅하는 식의 잠정등외 수매에 냉담한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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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이 가격을 받을 바에야 차라리 수매를 포기하겠다는 격앙된 분위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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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박진재\/벼 재배 농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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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태풍 피해로 올해는 잠정등외가 적지 않게 나올 전망이지만 이 제도는 결국 있으나 마나 한 제도가 되고 말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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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박성규\/농산물품질관리원 경남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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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농민을 위한다고 도입한 잠정등외 수매제가 허울 뿐인 시책으로 판명나자 농민들의 허탈감이 더 커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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