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ＡＮＣ▶

 <\/P>성탄절인 오늘(12\/25) 울산지역은

 <\/P>2년연속 화이트크리스마스를 만끽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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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이따금씩 쏟아지던 눈을 즐기려는 시민들로 인근 유원지는 하루종일 붐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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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MBC NEWS 전재홉니다.

 <\/P> ◀ＥＮ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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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ＶＣＲ▶

 <\/P>새하얀 첫 눈이 크리스마스에 때를 맞춰 내리면서 울산인근 산과 도심을 포근히 감싸안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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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바람부는 추운 날씨에도 아랑곳없이 아이들에게는 무척이나 반가운 선물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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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온세상을 하얗게 뒤덮은 눈은 다정하게 팔짱을 끼고 걷는 연인에게는 사랑의 축복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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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아버지와 아들은 다정스레 눈을 굴려서 만든 눈사람으로 등산객에게 미소를 선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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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ＩＮＴ▶민병규\/남구 무거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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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종교간 화합을 위해 예수의 탄생을 함께 기뻐한 산사에 내린 눈은 세상을 구원한 성자의 약속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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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S\/U▶모처럼 내린 눈의 정취를 즐기려는 사람들로 울산지역 인근 유원지는 하루종일 붐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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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크리스마스를 맞은 도심도 축제분위기를 더하며, 성탄의 기쁨을 함께 나눴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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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ＳＹＮ▶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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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교회와 성당에서는 아기예수 탄생을 축복하는 성탄예배와 미사가 이어져, 온누리를 사랑과 나눔으로 채웠습니다.

 <\/P>MBC NEWS 전재홉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