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ＡＮＣ▶

 <\/P>새해를 앞두고 울산지역 주요 기업들의 정기 인사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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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내년의 경기 전망이 불확실한 가운데서도 울산 지역 주요기업들은 내년에도 설비투자를 늘려 경쟁력을 높인다는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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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기업소식,류호성기잡니다.

 <\/P> ◀ＥＮＤ▶

 <\/P> ◀ＶＣＲ▶

 <\/P>현대중공업이 황무수 전무와 김종기 전무를 부사장으로 승진시키는 등 52명을 승진발령하고 27명을 신규임원으로 발탁하는 등

 <\/P>사상 최대규모의 정기인사를 단행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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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SK도 정기 임원 인사를 단행함에 따라 울산 컴플렉스에서도 방엽성 상무와 지성태 상무가 전무로 승진되는 등 모두 4명이 승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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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삼성SDI 등 울산 지역의 다른 주요 기업들도 다음달 중순쯤 정기 인사를 단행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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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현대중공업은 내년도 연구 개발사업에 올해보다 20.3% 증가한 천179억원을 투자하고 시설확충에 2천837억원을 투자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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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SK 역시 내년도 시설투자에 4조 2천억원, 연구 개발에 6천억원을 투자해 정보통신과 생명과학 등의 우위를 지켜나간다는 방침을 세우는 등

 <\/P>내년에 울산지역 주요기업들의 시설투자가 활발할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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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INP중공업이 파나마의 오션힐사로부터 시멘트 전용 운반선을 수주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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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INP중공업에 따르면 이번에 발주하는 선박은 111미터의 길이에 6천5백톤급으로 계약 금액은 980만달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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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이에 따라 INP중공업은 해양시추지원선을 포함해 올 한해동안 모두 8척의 선박을 건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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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MBC NEWS 류호성입니다.◀ＥＮ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