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메라현장)도로 덮은 원석가루

조창래 기자 입력 2003-01-13 00:00:00 조회수 0

◀ANC▶

 <\/P>온산공단 토양의 중금속 농도가 높다는 사실은

 <\/P>이미 여러차례의 조사 결과에서 드러났습니다.

 <\/P>

 <\/P>그런데 알고보니 규정을 무시한 운반 행태와

 <\/P>업체의 눈가림식 방제가 공장 인근지역 토양의 오염도를 높이는 원인이었습니다.

 <\/P>

 <\/P>조창래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P> ◀END▶

 <\/P> ◀VCR▶

 <\/P>온산국가산업 단지내 한 비철금속 업체로

 <\/P>대형 트럭들이 쉴새없이 지나다닙니다.

 <\/P>

 <\/P>이들 트럭은 1km 정도 떨어진 야적장에서

 <\/P>이 업체가 생산하는 금속의 원재료인 원석을

 <\/P>옮기고 있습니다.

 <\/P>◀SYN▶업체 직원

 <\/P>‘원석을 운반하는 것‘

 <\/P>

 <\/P>그런데 이 트럭들은 하나같이 온통 시커먼 재를

 <\/P>뒤집어 쓰고 있습니다.

 <\/P>

 <\/P>바퀴와 차량 몸체도 시커멓게 변했고 어떤 차는

 <\/P>아예 번호판 조차 보이지 않습니다.

 <\/P>

 <\/P>이 트럭들은 운반 규정 조차 지키지 않고

 <\/P>도로를 내달립니다.

 <\/P>

 <\/P>가루 처럼 날리는 아연 원석을 옮기면서도 돌덩이를 옮기는 것처럼 대충 적재함을 가릴 뿐입니다.

 <\/P>

 <\/P>사정이 이렇다보니 달리는 동안 원석 가루가

 <\/P>사방에 날립니다.

 <\/P>

 <\/P>회사 입구에는 원석가루가 두껍게 쌓여

 <\/P>있습니다.

 <\/P>◀SYN▶회사관계자

 <\/P>‘습식청소해야하는데,추워서‘

 <\/P>

 <\/P>◀S\/U▶운반차량에서 떨어져 나온 원석가루가 날리면서 도로변 화단은 이처럼 시커멓게

 <\/P>변했습니다.

 <\/P>

 <\/P>차로변 화단과 반대편이 극명한 대조를

 <\/P>보입니다.

 <\/P>

 <\/P>흙을 파봐도 시커멓기는 매 한가집니다.

 <\/P>

 <\/P>운반차량이 토양오염을 일으킨다는 것은

 <\/P>지난해 6월 낙동강유역환경청과 울산시,환경 운동연합이 공동으로 조사한 결과를 봐도 알 수

 <\/P>있습니다.

 <\/P>

 <\/P>(C.G)부두에서 이 회사까지 운반트럭이

 <\/P>지나다닌 도로에서 다른 금속 보다 유독 아연의 수치가 높게 나타나며 회사 후문 앞과 옆인

 <\/P>E와 F 지점에서는 대책기준치 보다도 2.5배나 높게 나타납니다.

 <\/P>◀INT▶서토덕 사무처장 울산환경연합

 <\/P>

 <\/P>인체에 해가 되는 카드뮴과 비소 등 각종

 <\/P>중금속을 함유한 원석가루가 허술한 운반 관리 속에 공단 지역 토양을 마구 오염시키고

 <\/P>있습니다. mbc뉴스 조창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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