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ＡＮＣ▶

 <\/P>새 정부 출범에 앞서 다면평가가 화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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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울산에서도 교육청과 일부 구청들이 다면 평가제를 이미 시행하거나 도입중에 있어 공직사회의 새로운 인사 바람이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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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김잠출기잡니다.

 <\/P> ◀ＶＣＲ▶

 <\/P>울산시교육청은 지난 2001년부터 5급 사무관 승진에 다면평가제를 도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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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근무평점과 동료 상사들의 평가를 합산한 점수로 승진 순서를 정하는 것입니다.

 <\/P> ◀ＩＮＴ▶박도석계장(울산시교육청총무과)

 <\/P>다면평가제는 기관장의 전횡을 막고 인사의 공정성과 객관성 확보라는 점에서 합리적인 제도로 평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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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문제는 승진대상자가 로비나 향응을 제공하거나 동료와의 친소에 따라 평가를 할 수 있다는 우려입니다.

 <\/P>(시지-1)

 <\/P>이에대해 교육청은 전 심사기준을 인터넷 홈페이지에 공개하는 자신감을 보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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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전 직원을 무작위로 추첨해 평가현장에서 심사위원단을 구성해 정해진 양식에 따라 평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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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이러한 다면평가제는 내년부터 전 공직사회로 확산될 것으로 보입니다.

 <\/P>(시지-2)

 <\/P>이미 남구청과 울주군이 도입을 결정했거나 검토중인데다 행자부가 지방공무원임용령 중 승진등 인사규정을 개정해 의무실시토록 했기 때문입니다.

 <\/P> ◀Ｓ\/U ▶

 <\/P>승진등 인사때마다 로비니 금품이니 말이 많았던 민선시대 공직사회의 인사관행은 이제 다면평가제 시행으로 새로운 시험무대에 오르게 됐습니다.◀ＥＮ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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