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엉터리 복원‘ 확인

홍상순 기자 입력 2003-01-21 00:00:00 조회수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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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울산문화방송은 3년전 언양읍성이 잘못 복원돼 귀중한 사적이 원래 모양까지 훼손되고 있다고 보도한 적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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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이후 언양읍성에 대한 학술용역을 실시한 결과 이같은 지적이 모두 사실로 확인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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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홍상순기잡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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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VCR▶

 <\/P>지난 2천년 울산문화방송은 언양읍성의 동문과 북문 복원 사업이 잘못되고 있다고

 <\/P>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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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길이를 재는 단위인 척을 잘못 계산해

 <\/P>높이는 낮고 폭은 넓은 기형적인 모습이라는 것이었습니다.(D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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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이같은 보도이후 복원공사가 중단됐고 1년뒤 동아대 박물관과 울산대 도시건축연구소에 학술용역이 주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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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최근 끝난 조사결과 언양읍성의 둘레는 기존 알려진 천미터가 아닌 천559.7미터로 실측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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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신증동국여지승람에 언양읍성의 둘레가 3천64척으로 기록돼 있어 당시 사용했던 한 척은 50.9cm로 옷감을 재던 척을 쓴 것으로 추정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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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현재 성의 높이는 3미터 정도로 일반 성에 비해 턱없이 낮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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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이 역시 계산을 잘못해서 빚어진 오류로 밝혀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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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당시 13척이었던 높이를 50.9cm로 곱하면

 <\/P>6.5미터이상이 돼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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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성의 폭도 위와 아래가 같지 않은 것으로

 <\/P>확인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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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아래쪽 폭은 6.2m이고 옹성 주변은 최고 12.3미터로 나타났지만 안쪽을 비스듬히 쌓아 위쪽은 2m에서 3m정도로 좁아지는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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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연구팀은 지난 90년 지정 해제된 남문일대를 문화재로 재지정하고 성곽 모두를 복원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의견을 내놓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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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울산시는 이럴 경우 천억원의 예산이 필요하기

 <\/P>때문에 문화재청과의 협의를 거쳐 정비계획을 다시 세울 방침입니다.

 <\/P>mbc뉴스 홍상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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