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C▶
<\/P>울산은 어느 지역보다 눈 구경이 힘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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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지리적인 이유도 있겠지만 공단에서 하루종일
<\/P>뿜어져 나오는 수증기에 의한 열섬효과로
<\/P>시가지의 온도가 높기 때문이라는 지적도
<\/P>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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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왜 울산에는 눈이 잘 내리지 않는지
<\/P>조창래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P> ◀END▶
<\/P> ◀VCR▶
<\/P>11년만의 폭설이 온세상을 하얗게 만든 날
<\/P>울산시내에는 7.5cm의 눈이 내린 반면 상북 등 울주군 산간지역에는 15cm가 내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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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인근 지역에 비해 울산 시내에는 유독 눈이
<\/P>잘 내리지 않습니다.
<\/P>
<\/P>지난 10년간의 적설 일지를 봐도 알 수
<\/P>있습니다.
<\/P>
<\/P>(C.G)지난 94년 2.6cm의 눈이 내렸고 97년에는 0.4cm,99년과 2천년,그리고 지난해에는 아예
<\/P>눈이 쌓이지 조차 않았습니다.
<\/P>
<\/P>적당한 습도에 차가운 기류가 더해져야 눈이
<\/P>내리지만 울산은 지형상 그렇지 못하다는게
<\/P>기상대측의 설명입니다.
<\/P>◀INT▶김시중 부대장 울산기상대
<\/P>
<\/P>◀S\/U▶그렇지만 울산에 눈이 적게 내리는 것이
<\/P>전적으로 지형적인 영향 때문만은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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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C.G)울산 시내를 둘러싸고 있는 공단에서 쉴새없이더운 수증기가 뿜어져 나오는데다 대기오염
<\/P>물질이 시가지를 열섬으로 만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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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그렇다보니 시가지의 대기온도가 높아지고 눈은
<\/P>비로 변하기 쉽습니다.
<\/P>◀INT▶이병호 교수 울산대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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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이같은 지적은 울산보다 남쪽에 위치한 부산과
<\/P>비교하면 더욱 명확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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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지난 2천1년 울산에는 8번의 눈이 내렸지만
<\/P>쌓인 눈은 전혀 없었고, 부산은 7번 눈이 내려 최대 12.4cm의 적설량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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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C.G)적설 최대치를 봐도 울산은 지난 59년에 10.8cm 내린 것이 최고지만 부산은 이 보다 2배 많은 22.3cm가 내린적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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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시가지에 비해 북구 호계 등 시외곽 지역이
<\/P>춥고 눈이 내리는 것도 이같은 이유에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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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울산 시내에 눈이 내려 쌓인다는 것은 그만큼
<\/P>울산의 대기가 맑아지고 있다는 반증인
<\/P>셈입니다. mbc뉴스 조창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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