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ＡＮＣ▶

 <\/P>울산지방에도 어제(1\/28)밤부터 매서운 추위가 불어 닥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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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낮 최고기온이 영하 2.7도를 기록하는 등 하루 종일 영하의 추운날씨가 계속됐으며 강한 바람까지 불어 체감온도가 한때 영하 15도까지 떨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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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전재호 기잡니다.

 <\/P> ◀ＥＮ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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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ＶＣＲ▶

 <\/P>밤사이 찾아온 동장군이 태화강 곳곳을 얼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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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얼음 위로 불어온 칼바람은 출근길 시민들의 꽁꽁 여민 옷사이를 파고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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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출근길 시민들은 잰거름으로 추위를 피하기도 역부족인지 모두가 한껏 달려야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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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ＩＮＴ▶◀ＩＮＴ▶출근길 시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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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설대목을 앞두고 북적여야 할 시장은 추위에 손님을 모두 빼앗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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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한가해진 상인들도 모닥불과 따뜻한 국물에 우선 몸을 녹이기가 바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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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경유차와 LPG차량의 시동이 걸리지 않으면서, 자동차 정비소는 몸이 두개라도 부족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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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ＩＮＴ▶김재헌\/자동차 정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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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오늘(1\/29) 울산지역의 최저기온은 영하 8.9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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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낮 최고기온도 이번 겨울들어 가장 추운 영하 2.7도를 기록해 하루종일 영하권을 벗어나지 못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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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S\/U▶폭풍주의보가 내려지면서 세찬 바람도 함께 불어 체감온도는 이보다 2-3도가량 더 떨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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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울산기상대는 연휴첫날인 모레 오후부터 추위가 점차 풀릴 것으로 예보하고 있습니다.

 <\/P>MBC NEWS 전재홉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