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구 잘린 남산

입력 2003-02-10 00:00:00 조회수 0

◀ANC▶

 <\/P>울산 도심의 마지막 허파라는 남산자락의 대규모 산림이 훼손돼 물의를 빚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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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학교 부지 공사과정에서 빚어진 산림훼손 현장을 김잠출기자가 고발합니다.

 <\/P> ◀VCR▶

 <\/P>남산 12봉 가운데 중간부분인 옥동 현대 아파트 뒷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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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도로와 인접한 진입로에서 정상까지 수백그루 나무들이 잘려나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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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밑둥의 직경이 65센티미터인 이 상수리 나무는 나이테가 무려 100개나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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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주변엔 소나무에서 아까시,오리목과 상수리 나무등 2-30년 이상된 아름드리 나무들이 나뒹굴고 있습니다.

 <\/P> ◀INT▶윤석(생명의 숲 사무차장)

 <\/P>이같은 산림훼손은 학교부지를 선정한 3년전부터 예고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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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2천5년 개교할 무룡초등학교 부지로 현대산업개발이 문화재 지표조사를 위해 공사를 하는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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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울산의 마지막 남은 도심의 허파라는 남산자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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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아파트 공사나 공공시설 명목으로 도심의 녹지가 파괴되는 현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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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주변의 야트막한 곳을 두고 구릉지를 학교부지로 결정해 남산보존 의지를 비웃고 있습니다.

 <\/P>(C\/U)

 <\/P>이처럼 남산은 가장 울창하고 양질의 숲부터 훼손되고 있습니다.그 주역은 교육청입니다.◀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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