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이 사건을 수사하면서 은폐하는 일이

 <\/P>잇따라 시민들의 불신을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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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울산지방경찰청에 따르면 폭력배의 채권자 폭행에 가담한 서부서 소속 유모경장을 지난 9일 검거하고도 이를 철저히 비공개로

 <\/P>처리할 것을 간부회의에서 결정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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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울산경찰청은 유경장에 대해 파면조치를 내리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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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남부서는 이에 앞서 지난해 12월 발생한

 <\/P>경남은행 옥동지점장 횡령사건을 접수한 뒤

 <\/P>이 지점장이 수배되지 않은 상태에서 중국으로

 <\/P>도피한 지 한달이 지나서야 사건을 공개리에

 <\/P>처리해 사건을 은폐하려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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