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ＡＮＣ▶

 <\/P>한 때 성사 단계에 접어든 것으로 알려진

 <\/P>경부고속철 울산역 유치가 다시 원점으로

 <\/P>돌아왔습니다.

 <\/P>

 <\/P>건설교통부가 울산역 대신 경주 건천역과

 <\/P>동해남부선을 연결하는 지선화 쪽으로 방향을 돌렸기 때문인데 새정부가 막판에

 <\/P>어떤 결론을 내릴 지 주목됩니다.

 <\/P>

 <\/P>이상욱 기자의 보도.

 <\/P> ◀ＶＣＲ▶

 <\/P>울산시민의 최대 숙원사업인 경부고속철도 울산역 유치에 또다시 빨간 불이 켜졌습니다.

 <\/P>

 <\/P>지난달 울산과 김천,오송 지역에 중간역사를

 <\/P>추가로 설치할 것을 검토했던 건설교통부가

 <\/P>추가역 설치에 따른 사업비 부담을 이유로

 <\/P>울산역 설치를 배제할 움직임을 보이고 있기 때문입니다.

 <\/P>

 <\/P>건설교동부는 고속철 울산역 대신 경주 건천역에서 동해남부선을 따라 울산역을 종점으로 하는 지선화 계획을 적극 검토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P>

 <\/P>이렇게 될 경우 울산시민들에게 돌아올

 <\/P>고속철 혜택은 극히 미미할 뿐 아니라 사실상

 <\/P>고속철 울산역 유치가 물거품이 되는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P>

 <\/P>◀ＩＮＴ▶송병기 울산시 교통기획단장

 <\/P>

 <\/P>특히 지난 93년 착수된 동해남부선 울산-부산간 복선전철화 사업이 10년이 지난 지금까지

 <\/P>첫 삽도 뜨지 못하고 있는 상황에서 1조원 이상 드는 울산-경주간 동해남부선이 언제 완공될 지도 의문이어서 지선화는 여러모로 울산에 좋지 않아 보입니다.

 <\/P>

 <\/P>이 때문에 울산시는 울산역 설치의 당위성을

 <\/P>총 망라한 보고서를 다시 만들어 조만간 새정부에 제출할 예정입니다.

 <\/P>

 <\/P> ◀ＩＮＴ▶송병기 반복

 <\/P>

 <\/P>S\/U)노무현 대통령은 지난 대선때 울산을 방문해 울산도 경부고속철 혜택에서 배제되지 않도록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P>

 <\/P>새정부의 최종 결론을 지켜볼 일입니다.

 <\/P>MBC뉴스 이상욱◀ＥＮ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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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ＥＮ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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