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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부산지방노동위원회가 오늘(3\/6)
<\/P>울산문화예술 노조가 제기한 조정신청에 대해 노사간에 입장 차이를 좁힐 수 없어 조정 중지 결정을 내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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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따라서 노사 대립이 더욱 격화될 것으로
<\/P>우려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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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노사분규의 발생원인과 쟁점 등에 대해
<\/P>홍상순기자가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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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문제는 지난해 9월 시립무용단 안무자가 바뀌면서 불거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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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무용단원들은 당시 안무자로 선임된 원모씨의
<\/P>능력이 검증되지 않았다며 반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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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무용계에서 대작의 기준으로 삼는 40분이상 작품을 단 한번도 발표한 적이 없다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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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이 사건은 문화예술회관 노조가 결성되는
<\/P>계기가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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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이런 가운데 지난 1월 원씨가 오디션 과제로 살풀이춤을 추도록 하면서 불신과 갈등의 폭이
<\/P>더 깊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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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발레나 현대무용, 한국무용등 단원들의 전공이 각기 다른데 한국무용으로 한정하는 것이
<\/P>불공정하다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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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시립무용단원들을 이의제기를 하고 이번 기회에 오디션 전형을 개선하자며 단체협상을 요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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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INT▶우진수 위원장
<\/P>"오디션에 따라 배역이 정해지는게 아니어서 단원들을 장악하는 수단으로 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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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회관측은 단체교섭에 진전이 없자 오디션을 강요했고 단원들이 이에 응하지 않자 사실상 징계 수순을 밟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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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오는 17일 계약이 만료되는 단원 3명에게
<\/P>계약을 파기한다고 공문을 보내고 이틀전에는
<\/P>징계 혐의자 조사를 벌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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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INT▶신형우 관장
<\/P>"단원마다 불참한 사유가 다르다고 판단해
<\/P>징계를 하기 전에 한명이라도 구제하기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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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오늘 부산지방 노동위원회는 노사 조정이
<\/P>불가능하다고 결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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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이에 따라 노조는 오는 12일 쟁의 행위 찬반 투표에 들어갈 예정이고 회관측도 징계를
<\/P>하겠다는 입장을 바꾸지 않고 있어 마찰은 더욱 격화될 것으로 우려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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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이번 사태는 단원위에 군림하려는 회관측과 예술의 특수성을 인정해달라는 단원들의
<\/P>대립으로 요약되고 있습니다.
<\/P>mbc뉴스 홍상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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