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ＡＮＣ▶

 <\/P>오늘 오전 태화 강변도로와 항만배후 수송도로를 연결하는 삼산 지하차도에 갑자기 물이 역류해 근길 시민들이 차랑 통행에 큰 불편을 겪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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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배수펌프가 갑자기 고장났기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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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옥민석 기잡니다

 <\/P> ◀ＶＣＲ▶

 <\/P> ◀ＥＮＤ▶

 <\/P>차량들이 물보라를 일으키며 응금응금 지나다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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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바퀴가 잠길만큼 찬 물사이를 지나가는 오토바이가 힘겨워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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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엔진에 물이 들어간 차는 아예 멈췄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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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ＳＹＮ▶ 피해운전자

 <\/P>(차가 섰거든요, (도로가) 이래서는 안돼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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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지하차도에 갑자기 물이 고인 시간은 오늘 오전 7시쯤, 출근길이 한창이어서 시민들은 차량 통행에 큰 불편을 겪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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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하수가 역류하면서 내뿜는 심한 악취는 짜증을 더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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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이도로는 완공된지 불과 7개월밖에 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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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오늘 물난리는 물이 차면 자동으로 가동되는 배수펌프가 갑자기 고장나 태화강으로 흘러가던 하수가 역류하면서 발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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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ＩＮＴ▶해양수산청 관계자

 <\/P>(배수펌프 회로판 고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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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임시복구는 두시간이 지난 오전 9시쯤

 <\/P>완료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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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도로 관리를 맞고 있는 해양수산청과 울산시의 업무협조에 허점을 보이면서 복구가 다소 늦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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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해양수산청은 다음주안으로 배수시설을 점검해 완전복구할 예정입니다. mbc 뉴스 옥민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