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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봄을 상징하는 매화가 수줍게 꽃망울을 터뜨렸습니다.
<\/P>천년의 기상을 간직한 주목도 사람들의 시선을 끕니다. 진주에서 열린 분재전시회에 출품된 매화를 소개해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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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진주 MBC 서윤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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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800년된 매화나무가 투명한 연분홍 꽃망울을 터뜨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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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꽃망울에는 새봄을 맞이하는 수줍음이 묻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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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살아서 천년, 죽어서 천년이라는 주목의
<\/P>웅혼한 기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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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그러나 회색빛 나무는 더 높은 하늘로 오르려 하지 않고 살짝 고개를 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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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노목은 이상향을 관조하는 깃발이 되어 오만한 우리들을 꾸짖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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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U) 기나긴 세월 풍상을 이겨낸 나무의 고고한 자태가 관람객들의 마음을
<\/P>사로잡았습니다.
<\/P> ◀INT▶(경이롭다....)
<\/P>마을 뒷동산에 서 있을 법한 푸근한 소사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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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수백여년 잔가지를 보살피며 갈라져버린 나무등걸은 어머니 이마의 깊이 패인 주름을 닮았습니다.
<\/P> ◀INT▶(자연의 진리를 배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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