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오전 9시40분쯤 고무 첨가제를 만드는 남구 여천동 주식회사 용진의 냉각탑에서 불이나 냉각탑 전체를 태우고 수천만원의 피해를 낸뒤 출동한 소방대에 의해 30여분만에 꺼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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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이 사고로 냉각탑에 올라가 작업을 하던 50살 허모씨가 불에 타 숨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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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소방서는 원료를 식히는 냉각탑에서 꽝하는 소리와 함께 불길이 치솟았다는 목격자들의 말에 따라 알수 없는 물건이 떨어지면서 생긴 스파크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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