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ＡＮＣ▶

 <\/P>

 <\/P>최근 경기가 불안해지면서3세 미만을 보호하는 영아 일시 보호소가 만원이라고 합니다.

 <\/P>

 <\/P>올해는 특히, 이혼가정의 부모들이 친권을 포기하는 사례가 늘고 잇습니다.

 <\/P>

 <\/P>광주문화방송 송기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P> ◀ＥＮＤ▶

 <\/P>

 <\/P> ◀ＶＣＲ▶

 <\/P>

 <\/P>태어나자 마자 이곳 영아일시 보호소에 맡겨진 갓 두달 된 사내아이 은재군.

 <\/P>

 <\/P>부모의 품을 떠나 온 사실을 알리 만무합니다

 <\/P>

 <\/P>주변 친구들 역시, 부모의 온기를 느낄틈도 없이 세상에 내동댕이 쳐졌습니다.

 <\/P>

 <\/P>예년의 경우 이첨럼 버려지는 영아들이 영아일시보호소 수용인원의 7-80%정도에 그쳤지만 올들어서는 이미 포화상탭니다.

 <\/P>

 <\/P>특히 미혼모의 아이들이 대부분을 차지했던 종전과는 달리 부모의 이혼으로 맡겨진 아이가

 <\/P>수용영아 70여명의 30%에 이를만큼

 <\/P>크게 늘어났습니다

 <\/P>

 <\/P>◀ＩＮＴ▶

 <\/P>강춘심\/ 대한 영아일시 보호소 총무

 <\/P>

 <\/P>(s\/u) 이곳에서 생활하고 있는 아이들 가운데

 <\/P> 30%는 입양돼 새 둥지를 찾아갑니다.

 <\/P>

 <\/P>나머지는, 6개월 이내에 아동양육시설로 옮겨져 새로운 환경에서 적응해야 되는 이삼중의 어려움을 겪습니다.

 <\/P>

 <\/P>청소년들의 부주의와 부모들의 무책임함에

 <\/P>귀중한 생명들은 오늘도 상처를 받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