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백마리 떼죽음

조창래 기자 입력 2003-04-01 00:00:00 조회수 0

◀ANC▶

 <\/P>회야강 하류에 물고기 수백마리가 허연 배를

 <\/P>드러낸 채 떠올랐습니다.

 <\/P>

 <\/P>용존산소 부족이 원인으로 추정되는데

 <\/P>수면으로 고개를 내민 물고기를 잡기 위한

 <\/P>한바탕 소동이 벌어졌습니다.

 <\/P>

 <\/P>조창래 기잡니다.

 <\/P> ◀END▶

 <\/P> ◀VCR▶

 <\/P>오늘 오후 2시쯤 울주군 청량면 회야강 하류에

 <\/P>때아닌 물고기 잡기 경쟁이 벌어졌습니다.

 <\/P>

 <\/P>수면 가까이 떠오른 물고기를 뜰채로 건지고

 <\/P>손으로 잡고, 아예 물고기를 줍는다는 표현이

 <\/P>어울릴 정돕니다.

 <\/P>◀INT▶하장수 ‘손으로 쉽게 잡혀,곧죽을듯‘

 <\/P>

 <\/P>팔뚝 만한 메기에서 족히 50cm는 되보이는

 <\/P>붕어까지 힘없이 물밖으로 잡혀 나옵니다.

 <\/P>

 <\/P>또 강가에는 송사리 등 작은 물고기 수백마리가

 <\/P>허연 배를 드러내거나 물밖으로 머리를 내밀고

 <\/P>가쁜 숨을 내쉬고 있습니다.

 <\/P>◀INT▶오태석 ‘오수가 밀려온게 아니냐‘

 <\/P>

 <\/P>조사에 나선 울주군은 어제 내린 비를 원인으로

 <\/P>꼽았습니다.

 <\/P>◀INT▶김상희 환경지도담당 울주군

 <\/P>‘유기물 대거유입 용존산소 부족‘

 <\/P>

 <\/P>◀S\/U▶이곳에서 10km쯤 떨어진

 <\/P>회야하수처리장의 최종 방류수가 회야강으로

 <\/P>뿜어져 나오고 있습니다.

 <\/P>

 <\/P>겨우내 쌓였던 이 유입수 퇴적물이 수온이

 <\/P>상승하며 썩기 시작해 갑자기 산소가 부족해

 <\/P>질 수도 있다는 지적입니다.

 <\/P>

 <\/P>울주군은 하천수를 채취해 정밀 수질 검사를

 <\/P>의뢰하는 한편 하수처리장의 정상 작동 여부에

 <\/P>대해서도 조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P>mbc뉴스 조창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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