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ＡＮＣ▶

 <\/P>경부고속철도 울산역이 설치될 경우 경제적 효과가 크다는 과학적인 근거가 최초로 제시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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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이런 가운데 울산시 의회는 울산역 설치를 촉구하는 대정부 건의문을 채택해 정부 관련부처에 제출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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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이상욱 기자의 보도.

 <\/P> ◀ＶＣＲ▶

 <\/P>그동안 울산노선 사수에 집중됐던 경부고속철도 유치운동이 다시 울산역 설치쪽으로 옮겨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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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이같은 움직임은 최근 건설교통부가 대구-부산 간 직선화는 전혀 검토대상이 아니라고 거듭 밝힌 데 따른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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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이에따라 울산시 의회는 오는 3일 본회의에서 고속철 울산역 설치를 촉구하는 대정부 건의문을 채택해 정부에 제출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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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이런 가운데 울산시는 경부고속 철도 울산역 유치 당위성 용역보고서를 확정하고 울산역 유치를 위한 민,정,관 협조체제를 구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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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울산시는 보고서에서 울산역을 설치할 경우 울산과 경남권 7개 도시 300만 주민에게

 <\/P>혜택을 주고 1일 3만명의 이용승객을 확보한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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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이에따라 물류수송 기능과 비용감소 효과가 발생해 경제적 측면에서 30년동안 최대 2조 6천억원의 수익이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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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또 국가적으로도 연 평균 최대 2천 4백억원의 수익이 발생해 고속철도 누적흑자 예측년도를 1년 단축시킬 수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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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울산시의 이런 논리가 먹힐 경우 삼남면

 <\/P>신화리 일대에 울산역사가 설치되고 전체 운행열차의 3분의 1이 역에 정차하는 격역

 <\/P>형태로 운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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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S\/U)울산시는 이같은 과학적인 용역보고서를 근거로 시민 공감대를 형성한 뒤 이달중으로

 <\/P>청와대와 건교부를 방문해 전방위 설득작업에 나선다는 방침입니다.◀ＥＮ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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