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환경법에 공장 폐업

옥민석 기자 입력 2003-04-12 00:00:00 조회수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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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질소 배출 기준을 대폭 강화한 새로운 환경법때문에 공장 가동을 중단한 업체가 속출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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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이런 가운데 청색안료 부분에서 세계 1-2위를 다투던 수출업체가 환경기준을 맞추지 못해 공장폐업을 신청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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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어떻게 된 사연인지 옥민석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P> ◀VC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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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잉크 등에 들어가는 청색 안료를 생산하는 이 회사는 올해 들어 공장가동을 전면 중단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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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기계는 녹슬었고, 팔지못한 안료재품은 창고에서 먼지만 쌓여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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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올해부터 적용되는 새 환경법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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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공장 방출수의 질소농도를 60ppm 이하로 유지해야 하지만 요소를 많이 써야하는 안료업계의 특성상 이 회사는 방출수 기준을 맞출수 없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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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이대로 공장을 가동할 경우에는 환경부과금만 하루에 3억원을 내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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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이때문에 이 회사는 지난 1년동안 정화설비를 해줄 업체 20여곳을 찾아다녔지만 현실적으로 기준을 맞추기 어렵다는 답변만 돌아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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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INT▶안료회사 사장

 <\/P>(기업하는게 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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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결국 수출선을 중국와 인도에 다 뺏긴 업체는 다음달 10일 폐업하겠다는 신청서를 울산시에 제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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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80여명의 근로자들은 하루아침에 거리로 나앉게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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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INT▶ 고명호 노조위원장 (00공장)

 <\/P>(생계 보장 요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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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이 회사는 지난해 수출만 3천만달러를 기록할 정도로 청색안료 부분에서 세계 1-2위를 다투던 건실한 기업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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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질소 규제로 인해 울산지역 공단에서만 세개의 업체가 공장 가동을 중단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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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전국적으로 이 환경법의 영향을 받는 업체는 대략 천여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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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새로운 환경법이 기업의 발목을 잡고 있다는 비난이 끊이질 않고 있습니다. mbc 뉴스 옥민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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