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축주의 자금난으로 공사가 중단된 뒤 장기간 방치돼 왔던 코오롱월드가 스포츠센터와 극장 등이 들어서는 복합공간으로 탈바꿈될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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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남구청은 최근 모업체가 한국부동산신탁으로부터 코오롱월드를 인수한 후 극장과 스포츠 센터가 들어서는 복합공간으로 만들어 오는 8월 문을 열 계획을 전해왔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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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지난 94년에 착공된 코오롱월드는 골조공사를 완료한 상태에서 자금난과 업체 부도로 10여년동안 방치돼 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