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ＡＮＣ▶

 <\/P>쓰지 않는 헌 물건을 기증받아 저렴하게 판매하고 수익금을 모두 공익사업에 사용하는 가게가 진주에 문을 열었습니다. 가게 이름은 ＂아름다운 가게＂ㅂ니다.

 <\/P>진주 문화방송 이준석 기자의 보돕니다.

 <\/P> ◀ＥＮ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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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ＶＣＲ▶

 <\/P>진주환경운동연합 사무실 한켠에 아담한 가게가 들어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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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가게 이름은 아름다운 가게ㅂ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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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옷가지와 신발 등 진열품은 모두 헌 물건이지만

 <\/P>새 것과 그리 다르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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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S\/U) 아름다운 가게의 제품은 시민들이 기부한 재활용품입니다. 그래서 가격도 1-2천원에 불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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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물품 수거와 수선, 판매 등 가게의 모든 일은 자원봉사자들의 몫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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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ＩＮＴ▶

 <\/P>고미라\/ 진주환경운동연합 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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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아름다운 가게에서는 시중에서 볼 수 없는 제품들도 만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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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야자유로 만든 주방세제, 국산 감자분으로 만든 감자라면, 꽃가루 등 천연원료를 사용한 화장품, 모두 환경을 생각하며 만든 제품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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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ＩＮＴ▶

 <\/P>정혜란\/ 아름다운 가게 자원봉사 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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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아름다운 가게는 물건을 다시 나눔으로써 쓰레기를 줄이고 사람과 자연이 공존하는 사회를 지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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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그래서 모든 수익금은 환경캠페인 등 공익사업과 자선에 사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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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아름다운 가게가 시민들의 기부와 헌 물건의 새로운 주인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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