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ＡＮＣ▶

 <\/P>음식물 쓰레기 분리 수거가 이달초부터 아파트에서 단독주택에까지 전면 확대 시행되면서 우려됐던 문제점이 현실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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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격일제 수거로 음식물이 부패되거나 납부필증이 없어 쓰레기를 버리지 못하는 등 시민들이 불편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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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류호성기잡니다.

 <\/P> ◀ＥＮＤ▶

 <\/P> ◀ＶＣＲ▶

 <\/P>중구의 가정주택 밀집 지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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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대문을 따라 음식물 쓰레기통이 줄줄이 나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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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Ｓ\/U▶집앞 곳곳에는 이처럼 납부 필증을 붙이지 않은 음식물 쓰레기통을 쉽게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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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납부 필증을 구하지 못해 음식물 쓰레기를 제때 버리지 못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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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심지어 일부 시민들은 한 장에 천원하는 납부 필증을 도둑 맞거나 쓰레기통을 통째로 잃어 버린 경우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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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ＩＮＴ▶류명우(수퍼마켓 운영)

 <\/P>＂납부 필증 훔쳐가 또 사러오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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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북구 역시 이달초부터 음식물 쓰레기 분리 수거가 실시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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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이 곳 역시 통속에는 버려진 음식물이 가득찬 채 썩어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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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단독 주택의 경우 아파트와 달리 격일제로 수거하면서 생긴 현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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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ＩＮＴ▶최봉순(가정주부)

 <\/P>＂ 썩어 가고 있다. 여름이면 더 심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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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자원재활용을 위해 실시된 음식물쓰레기 분리 수거가 충분한 검토 없이 실시되면서 시민들에게 불편으로 다가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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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MBC NEWS 류호성입니다.◀ＥＮ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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