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ＡＮＣ▶

 <\/P>울산시가 제출한 언양읍성 복원계획에 대해 문화재청이 긍정적인 평가를 내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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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이제 얼마만큼 예산을 확보해 제때 사업을 추진할 수 있을지가 최대 관건이 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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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홍상순기잡니다.

 <\/P>◀ＥＮＤ▶

 <\/P>◀ＶＣＲ▶

 <\/P>언양읍성 복원계획이 사실상 확정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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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문화재청 문화재위원회는 최근 울산시가

 <\/P>제출한 ＂언양읍성 종합정비복원을 위한 학술용역 보고서＂를 심의하고 매우 고무적인 평가를 내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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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ＩＮＴ▶문화재청 관계자

 <\/P>＂울산시가 아주 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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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그러나 발굴조사없이 복원계획이 세워진 것도 있다며 반드시 고고학적 검증을 거칠 것을 주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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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문화재청은 또 울산시가 적극적으로 예산 확보를 해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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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사적 정비는 보통 국비와 시비 비율이 7대3이긴 하지만 워낙 대규모 사업이어서 정부의 지원에는 한계가 있을 것임을 내비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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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ＩＮＴ▶문화재청 관계자

 <\/P>＂울산시가 예산 확보 많이해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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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울산시는 12년동안 천200억원을 투입해

 <\/P>언양읍성을 완전 복원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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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그런데 올해 정부의 문화재 정비 보수비는 천700여억원에 불과하고 이 가운데 울산에는 25억원만이 지원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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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이 때문에 최소한 기존 문화재 보호구역과 추가로 편입될 보호구역에 대한 토지 매입비

 <\/P>3-400억원을 우선 확보돼야 한다는 지적이 높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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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s\/u▶

 <\/P>울산시의 당초 계획대로 오는 2014년이면

 <\/P>언양읍성이 완벽하게 복원될 수 있을지

 <\/P>귀추가 주목됩니다.

 <\/P>mbc뉴스 홍상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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