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할인점 오픈을 앞두고 위기감을 느낀 재래시장 상인들이 상권활성화를 위한 대형조형탑을 설치하는 등 자구노력에 안간힘을 쓰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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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내일부터 영업을 시작하는 삼성 홈플러스 인근 수암시장 상인들은 자체기금을 모아 시장을 홍보할 수 있는 대형조명탑을 오늘 오후 설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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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이번에 설치된 조형탑은 폭 1미터, 높이 7미터로 상단에는 사각시계가 있는 둥근모양의 조형물로 천 200만원이 들어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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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이밖에 남구지역 6개 재래시장은 구청의 협조를 얻어 외부강사를 초빙해 친절교육과 차밍교육을 실시하는 등 대형할인점에 맞서 치열한 생존경쟁을 벌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