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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광복절에 울산에서는 그동안 알려지지 않은 2명의 독립유공자가 광복 65년만에
빛을 보게됐습니다.
그 가운데 한명인 윤진옥 선생은 일제시대때 학생운동을 이끌다 옥살이를 했는데 현재 울산시의회 윤명희 의장의 부친이어서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옥민석 기잡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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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944년, 당시 부산 제 2 상업고등교
3학년생이던 윤진옥 선생은 울산비행장과 도로 건설에 동원됐습니다.
하지만 윤선생은 공사가 부당하다며 태업을
주도했고 학도병 지원 거부 운동을 벌이다
6개월동안 옥살이를 했습니다.
윤선생은 광복과 더불어 풀려났지만 수형자
기록이 사라졌습니다.
이때문에 1950년에 타계한 윤선생은 세상에
알려지지 않고 역사의 뒤안길에
묻혀 있었습니다.
하지만 윤선생의 가족과 당시 학생운동을 주도했던 전병철 선생의 노력으로 최근에서야
수형자 기록이 발견됐습니다.
65년만에 독립유공자로 선정되면서 다시 세상에 빛을 보게 된 겁니다.
이때문에 윤선생의 외동딸인 윤명희 울산시의회 의장의 감회는 남다릅니다.
얼굴조차 기억나지 않지만 항상 사진을 가지고 다니며 가슴속에 묻어뒀던 응어리를
풀었습니다.
◀INT▶ 윤명희 의장 울산시의회
(어머니도 감회가 남다르다,,)
윤진옥 선생은 올해 광복절 기념식때 독립유공자로 대통령 표창을 받게됩니다.
mbc뉴스 옥민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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