홀대받는 무궁화

유영재 기자 입력 2009-08-13 00:00:00 조회수 0

◀ANC▶
8.15 해방이후 우리나라에 천만그루가 넘는
무궁화가 국가주도하에 심어졌다고 합니다.

그런데 그 많던 무궁화는 사람들의 사랑을
받지 못하고 다 어디로 사라졌을까요?

유영재기자입니다.
◀END▶
◀VCR▶
240가지 품종의 무궁화가 활짝 꽃을
피웠습니다.

정부가 아닌 민간인이 운영하는 무궁화연구소는
우리나라 꽃 무궁화 품종을 꾸준히 개발해서
외국에까지 판매하고 있습니다.

무궁화가 새벽에 펴서 저녁에 저버리는
하루살이 꽃이라는 말은 수십년간의 연구개발로 더이상 사실이 아닙니다.

◀INT▶

무궁화는 진딧물이 많아 키우기 어렵다느니
병해충에 약해 금방 죽는다는 것은
원래부터 터무니 없는 소리입니다.

벚꽃이 오히려 병해충에 취약하며
진딧물로 치면 장미가 훨씬 더 많습니다.

모든 것이 일제강점기 일본이 만들어낸 유언비어에서 비롯된 것입니다.

◀INT▶

이때문에 무궁화는 그리스 등 유럽에서는
최고의 여름꽃으로 사랑을 받고 있는 반면
정작 원산지인 우리나라에서는 뒷전으로
밀려나 있습니다.

s\/u)나라꽃치고 무궁화처럼 푸대접받는 꽃도
없을 겁니다. 일제강점기 동안 만들어진 편견과 외곡이 아직까지 뿌리깊게 남아있습니다.

mbc뉴스 유영재입니다.

Copyright © Ulsan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유영재
유영재 plus@usmbc.co.kr

취재기자
plus@usmbc.co.kr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해 주세요.

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