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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제역 확산 차단을 위해 울산지역도
가축시장 2곳이 전면 폐쇄 됐습니다.
구제역 발생 이후 소값이 하락한데다
소를 매매할 길 마저 막혀 축산농민들의
시름이 깊어지고 있습니다.
조창래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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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축시장으로 들어가는 문이 굳게
닫혀 있습니다.
출입구에는 최근 경기도에서 발생한 구제역
때문에 가축시장을 무기한 전면 폐쇄 한다는
공고가 나붙었습니다.
◀S\/U▶이에따라 2일과 7일 열리는 언양가축
시장과 5일과 10일 열리는 울산가축시장이
무기한 폐쇄됐습니다.
전국 82개 가축시장 대부분이 문을 닫는
상황에서 울산만 개방할 경우 외지로 부터의
전염이 우려되기 때문입니다.
◀INT▶양정규 축수산과장\/ 울주군
구제역 발병 소식이 전해지면서
지역 축산농가에도 비상이 걸렸습니다.
소비둔화로 이미 송아지 값이 10% 정도
떨어진데다 가축시장까지 문을 닫게 되면
소값 추가 하락이 우려되기 때문입니다.
◀INT▶김두경 회장\/ 울산 한우협회
설 대목을 앞두고 소를 팔아 목돈을
마련하려던 축산 농민들은 출하길마저
막히면서 발만 동동 구르고 있습니다.
◀INT▶이병학 축산농민
울산시는 가축시장 개장은 당분간 힘들겠지만
도축 작업은 정상적으로 이뤄지기 때문에
소고기 유통에는 별다른 문제가 없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그러나 설 대목을 앞두고 터진 예상치 못한
악재로 겨우 회복세를 보이고 있는 한우
농가의 경쟁력에 찬 물을 끼얹지 않을까
전전긍긍하고 있습니다. mbc뉴스 조창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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