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혁신도시 건설로 청정하천 위협

입력 2010-01-26 00:00:00 조회수 0

울산혁신도시 개발사업으로 중구의
청정하천들의 생태환경이 파괴될 우려가 있다며 지역 환경단체가 반발하고 있습니다.

태화강보전회는 "울산혁신도시 개발사업
계획상 청정하천인 명정천의 상류 사곡천이
인공적으로 바뀌게 된다"며 "이에 따라
오래전부터 하천 주변에 형성된 대나무
군락지을 비롯한 천연 생태가 사라질 위기에
처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중구 태화동과 유곡동 일대를 따라
태화강을 향해 흐르는 사곡천 가운데
혁신도시 사업지구에 포함되는 700m 가량을
덮는다는 울산혁신도시 사업안에 우려를
표명한 것입니다.\/\/\/TV

태화강보전회는 "약사천과 유곡천도 본 모습이 훼손될 전망"이라며 "이들 하천의 원형이
파괴되면 생태 자정능력까지 상실될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한국토지주택공사
울산혁신도시 사업단의 문경철 과장은
"혁신도시 건설을 위해 성토작업을 하면
사곡천과 주변 부지 사이에 19m의 높이 차이가
발생한다"며 "안전성을 고려해 사곡천을
복개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Copyright © Ulsan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해 주세요.

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