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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장 선거를 앞두고 울산 컨트리 클럽
이사회 도중 폭력사건이 발생하자 이번에도
불법.혼탁 선거가 재현되지 않을까 하는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회원들 사이에서는 어떠한 경우에도 폭력은
있을 수 없다며, 관련자를 엄벌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나오고 있습니다.
이상욱 기자의 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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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5일 이사회 도중 발생한 울산 컨트리
클럽 폭행사건의 파장이 커지고 있습니다.
전치 5주 진단을 받은 피해자 송모 이사는
손가락 교정 수술을 받은 뒤 현재 부산 모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하지만 폭행사건의 충격으로 외부 노출을
꺼리고 있습니다.
경찰은 피해자 조사는 이미 마쳤으며,
가해자로 지목된 조 모,이 모 이사를 조만간
소환해 조사할 예정입니다.
◀SYN▶경찰 관계자
울산 컨트리 클럽이 이처럼 이사장 선거때만
되면 불법.혼탁 선거에 휘말리는 것은
이사장의 막대한 권한 때문입니다.
일년 예산 110억원 가운데 인건비를 제외한
예산은 사실상 이사장의 권한으로 집행할 수
있고, 별도의 판공비만 어지간한 자치단체장
못지 않은 4천 500만원에 달합니다.
여기에 예약 유보팀을 활용한 이른바 부킹
재량과 독선적인 직원 인사권도 누리게 됩니다.
이번 폭행사태의 피해자인 송 모 이사가
이사장 선거를 앞두고 일방적인 선관위원
임명에 항의하다 폭행을 당한 것으로 알려지자
회원들의 반발도 만만치 않습니다.
◀SYN▶울산 컨트리 클럽 사원
지난 2천 4년과 2천 7년에 이어 오는 3월
21일로 예정된 세 번째 이사장 선거도 불법
혼탁으로 얼룩질 조짐이 일면서 사법당국이
감시체제를 강화하고 있습니다.
MBC뉴스 이상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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