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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부고속도로 가운데 유일하게 편도 2차로로 남아 있는 언양-영천 구간 확장 계획이
또 다시 난항을 겪고 있습니다.
도로공사가 통행량이 줄어든다며
타당성 재조사에 들어갔기 때문입니다.
조창래 기자가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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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부고속도로 언양 나들목 구간.
편도 3차로이던 도로가 갑자기 2차로로
좁아집니다.
이렇게 줄어든 차로는 영천까지 무려 51km나
이어집니다.
지난 천970년 경부고속도로 개통 이후 유독
이 구간만 단 한번도 개량공사를 하지
않았습니다.
이렇다 보니 설계속도가 100km가 채 안되는
곳이 2곳이나 되고, 11곳은 도로선형 자체가
불량판정을 받았습니다.
◀S\/U▶이 때문에 언양-영천 구간의 사고율은 경부고속도로 전체구간의 사고율 보다
2.4배나 높습니다.
지난해 국정감사에서도 이같은 문제가 집중
거론됐고,도로확장 예산도 일부 편성돼
올해부터 공사에 들어갈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그러나 최근 이같은 계획에 빨간불이
켜졌습니다.
도로공사측이 부산-대구간 새 고속도로
개통 이후 차량 통행량이 계속 줄어드는
상황에서 섣불리 도로확장을 할 수 없다며
타당성 재조사에 들어갔기 때문입니다.
◀INT▶한국도로공사 건설계획처 관계자
"타당성 재조사 계획, 사업성 없다면 안해"
더구나 울산-포항간, 울산-함양간 고속도로
개설공사가 본격화되고 있는 상황이어서
언양-영천간 경부고속도로 확장 공사가
또 다시 후순위로 밀리는게 아니냐는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mbc뉴스 조창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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