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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철 별미인 대게 가격이
지난해에 비해 크게 올랐습니다.
이 때문에 대게 도둑이 기승을
부리면서 상인들이 밤잠을 설치고 있습니다.
설태주 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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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 시각, 어둠을 뚫고
활어차 한대가 횟집 뒷마당으로 들어섭니다.
차에서 내린 남성은
감시용 CCTV를 차례로 부수기 시작합니다.
수족관에 있는 대게를 훔쳐가기 위해섭니다.
인근 횟집들이 한달새 대게 3백마리,
시가 천만원 어치 이상을 도난당했습니다
◀INT▶ 상인
"이런 일 처음..길가라서 잘 관리 안한다.."
CG> 올 들어 대게 위판가격은 마리당
약 2만5천 원으로 지난해에 비해 25% 이상
올랐습니다.
러시아의 수출 통제로 수입이
절반 이하로 줄었고, 국내 어획량도 감소했기 때문입니다.
S\/U) 대게 가격이 크게 오르면서
이처럼 밖으로 전시된 수족관들이
절도의 손쉬운 표적이 되고 있습니다.
상인들은 불안감을 감추지 못합니다.
◀INT▶ 상인
"CCTV 설치해도 밤에 잠을 못 잔다.."
경찰은 대게를 훔친 혐의로 45살 이모씨를
구속하는 한편 대게철이 끝날때까지 집중단속을 벌일 계획입니다. MBC 뉴스 설태주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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